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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의 매력에 풍덩! 드라마 브레인 본방 사수! + 1.2화 후기


BY 루루 2011-11-24

신하균의 매력에 풍덩! 드라마 브레인 본방 사수! + 1.2화 후기 (브레인,가습기,에어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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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KBS 월화 드라마도 요즘 본방 사수중 ㅋㅋ

 

 

1.2회에서 정말 매력넘치는 연기로 저를 폴인럽하게 만든 울 하균씨!
의료드라마인데 대역을 안 쓰고 연기해서 화제를 모았던 우리 하균씨!! 아니 강훈씨! 사진부터 한 장 올리고 시작!!

이런 날카로운 눈빛을 할 수 있는 남자였다니! 이런 섹시한 몸짓의 남자였다니!
팬이지만 몰랐어요 ㅜㅜ 남편이 옆에서 보면서 침을 닦아줍니다...에혀...;;

 

 

위기일발 풍년 빌라 이후에 공중파에도 출연하는 신하균!! 그때는 이런 순박한(?) 얼굴이었단 말이죠.

KBS 월화 드라마가 언제부턴가 맥을 못 추고 있었는데 하균씨만 믿고 갑니다!

‘브레인’ 1, 2회에서는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똘똘 뭉친 강훈(신하균)과

 

 

그의 속물근성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김상철(정진영)의 대립...

 

 

그리고 강훈과 의대시절부터 팽팽한 경쟁 관계를 유지해 온 서준석(조동혁)
(주인공이랑 대립각이 훈남 2명이라니! 가운차림보다 정장이 더 어울리는 의료 드라마라니!!!)

 

 

역시 강훈과 티격태격 앙숙관계를 이어가면서도 묘한 러브라인을 예상케 하는 윤지혜(최정원)

그리고 그 외 여러 명품 조연진들의 열연이 있었는데요. 1,2회를 동시에 한 것도 몰입에 도움이 되었던 듯

딸냄은 조동혁이 좋다고 하는데, 지구를 지켜라부터 신하균의 팬이어서...
둘이 채널다툼 할일 없이 오늘 9시 50분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현재의 느낌으로는 하얀거탑을 좋아하셨던 분도, 외과의사 봉달희를 좋아하셨던 분도
모두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구성일 꺼 같아요!!!

 

그러나 러브라인♡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아무리 냉혈한을 연기해도..

 

 

손 한번 잡았다고 이런 굳은 표정 하던 남자가 한 회 만에...

 

 

이런 훈훈한 시츄에이션까지!!!! (물론 좀 있으면 서선생이 들이닥치겠지만)


2회 만에 여러 수술과 여러 에피소드가 지나갔지만 가장 마음에 남는 에피는

 

 

이 병실 프로포즈였는데요.

저요, 압니다. 엄과장님 마음이요. 저를 좋아한다는 것 압니다. 저요! 엄과장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바로 키스!!!! 간호사와 의사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ㅅ////
프로포즈 한번 변변히 못받고 결혼한 저는 찡~해서 보고 있는데
(어이 남편, 보고 있어? 보고 있냐고!!! 프로포즈!!!)

 

딸내미가 갑자기 화면 가리키고

저거 우리꺼랑 똑같아. 해서, 뭐가 했더니 저 뒤에 에어워셔~~~ 병원에서도 쓰나봐ㅋㅋ
하며 감동에 젖어있는 저를 현실세계로 끌어내왔습니다.

 

 

네 바로 저거, 울 집에서 쓰는 거랑 똑같은 거. 위니아 에어워셔 
눈도 좋은 녀석. 아니면 조동혁 안 나오는 신은 집중을 안하고 있던 거냐.
가끔 이렇게 자기가 쓰는 물건이 나오면 왠지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막 정이가죠?
목감기 자주 앓는 울 딸냄 지켜주는 똑똑한 에어워셔지요. 독감바이러스 죽이는 플라즈마 이온도 팍팍 나와주고! 공기도 편안하고 촉촉하게 해준답니다. 가습기 살균제 쓸 필요도 없어서 아주 이뻐라하고 있죠~

 

에어워셔가 울 하균씨가 숨쉬는 공기도 맑고 깨끗하게 씻어주겠구나!! 했더니
딸냄이 빠순이 같다고 뭐라 뭐라 하네요. 지는~

 

어쨌든 브레인! 강추  드라마입니다. 꼭 본방사수 부탁드릴께요(홍보홍보)

고르고 고른 하균씨의 섹~시한 눈빛! 한 장 더 올리고 사라집니다!

 

 

고르고 고른 한 장! 여주보다 더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