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올해말까지 유난히 볼만한
공연들이 많은 2012년 이네요 ^^
오는 3월엔 락의 전설이라 불리는 꽃중년 밴드,
듀란듀란의 내한공연이 열릴 예정이고,
두 달 후인 5월엔 일본 락밴드 라르크 앙시엘(L’Arc-en-Ciel),
그리고 7월 지산락페에서는 19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는
라디오 헤드까지 직접 만날 수 있게 됐죠..>.<
지금부터 미리 돈와 체력을 아껴둬야 하는데...
꼭 가보고 싶은 공연이 또 하나 생겼네요!!ㅋㅋ
바로 2월18일 광장동 악스홀 에서 열린다는< PUNK DAY>!!!
OKPUNK밴드는 물론이고
국내 최고의 락밴드 스키조/톡식/칵스/딕펑스와 함께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펑크락페스티벌!!
저는 벌써 여기서 예매 완료했답니다!!
http://bit.ly/wvzUOO "
오케이 펑크는 배우 김옥빈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다섯 밴드의 멤버가 모여서
펑크락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요즘은 엠넷에서 목욜 저녁 9시, 12시에
두 번 방송되고 있는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밴드 라인업이
상당히 괜찮길래 보기 시작했거든요.
예전에 닥터코어 911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데빈,
고고스타의 이태선, Koxx의 이현송, 딕펑스의 김현우,
그리고 KBS 탑밴드 때부터 눈여겨 봤던 톡식의 김슬옹까지...!
요즘 홍대에서 좀 핫하다 싶은 뮤지션들은 전부 모였더라구요~
밴드의 홍일점인 배우 김옥빈!
배우가 노래를 한다는 게, 게다가 펑크음악이라는 게
처음에는 썩 달갑지 않은 것도 사실이었지만
워낙 열심히 하고, 그만큼 금방금방 실력도 늘어서
보면 볼수록 호감이던데요?ㅋㅋㅋ
얼마 전에는 2NE1의 UGLY 편곡버전으로
디지털 싱글이 발매됐는데요.
곧 자작곡이 수록된 미니앨범도 나온대요.
저번주 방송을 보니 타이틀 곡은
리더 데빈의 곡 Running으로 확정된 듯 하고,
이외에도 이태선의 조선펑크 <I’m OK>
김옥빈이 작사, 김현우가 작곡을 맡은 <깡통>,
그리고 막내 김슬옹의 <소녀백서>가 수록될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칵스와 톡식을 되게 좋아하는데요ㅎ
다른 락펑크밴드들도 구경하고
실력파 멤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오케이펑크밴드의 공연도 빨리 즐기고싶네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