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참 좋아했던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다시 사서 읽고 있습니다
참 펀안하고 아름다운 글들이 가득하죠
저녁을 먹고나서 슬리퍼를 끌며 김치자국이 조금 묻은 옷을 입고도
편히 찾아갈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참 좋겠단 내용이 있는데
노트 가득 적어서 친한 친구에게 선물했던 기억도 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