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대상 수상 “잊지 못할 한 해, 연기로 보답할것”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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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이보영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보영은 2일 오후 경남 진주시 초전동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보영은 올해 KBS ‘내 딸 서영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 날 이보영은 MBC ‘여왕의 교실’ 고현정,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KBS ‘직장의 신’ 김혜수, tvN ‘나인’ 이진욱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종석과 베스트커플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보영이 가족극 ‘내 딸 서영이’에서 스스로 아버지를 버리고 행복을 찾으려 했던 모진 딸 서영이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고, 로맨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악착같은 국선변호사 장혜성 역을 맡아 열연했다”고 말했다. 특히나 이보영은 드라마 히트 이외도 6년 넘게 열애를 했던 연인 지성과 지난 달 27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아직 하반기 방송 3사 드라마 시상식이 남아 있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으로 본다면 2013년은 단연 ‘이보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