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엔 집에서 심쫄하게 만드는
스릴러 영화가 묘미 아니겠음??
그 중 폐쇄공포증 유발하는..ㄷㄷ
한정된 공간에서 전개되는 스릴러 영화들을 찾아봄!!
<더 테러 라이브> - 방송국 스튜디오
스튜디오에서 전화를 받는 것만으로도
긴장감 얄짤 없는 영화..보는 내내 양손 불끈 쥐고 봄;;
마포대교 폭발하는 장면이나 테러범의 테러 이유(?)가
되게 현실적이라서 더 몰입하고 봤음
(하정우 고뇌하는 모습 때문에 몰입도 증가된 건 안비밀)
마지막 반전도 쩖!!
<쏘우>- 화장실
어딘지 모를 지하 화장실에서 일어난 두 주인공과
한 쪽 켠에 누워있는 시체..
내가 저런 상황이었으면 멘붕이었을 텐데
배우들이 실감나게 연기 잘해서 더 진짜처럼 느껴졌음
지하 화장실 이라는 공간이 은근 젤 무서운 듯ㅜ
<샤이닝> - 호텔
폭설로 고립된 넓은 호텔안에서
미쳐버린 아버지에게 쫓김당하는 아내와 아들.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지금 봐도 소름..
특히 아내 역 배우가 눈이 크고 말라서 소리 지를 때
내가 더 무서운 느낌..?ㅠㅠ
<설국열차> - 열차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기차 맨 뒤 끝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가
폭동을 일으키기 위해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영화.
근데 그 질주가 개무서움...ㄷㄷ
중간에 아예 열차 칸 불 다 꺼놓고 싸우는 씬 있는데 소리 장난아님
갠적으로 저 유치원? 칸도 은근 무서웠다는..
<평행이론 : 도플갱어 살인> - 집
요건 한정된 공간 스릴러 검색하다 발견한 영화!
파티를 위해 오랜만에 한 집에서 모인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정전이 되고
집 밖에 누군가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그게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니..ㄷㄷ
생각만 해도 심장쫄깃함ㅜ
뭔가 촬영기법이 실제로 찍은 것 같아서
긴장감이 더 느껴지는 듯..
친구들끼리 있어도 뭔가 내가 아는 그 친구가 아니면
진짜 무서울 것 같다ㅠㅠ
이런거...매우 좋음(방긋)
1월 7일 오늘 디지털 개봉이라니깐
집에서 보면 딱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