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6일은 ‘세계 노 다이어트 데이’
매년 5월 6일은 ‘세계 노 다이어트 데이’
1992년 영국 여성 메리 에반스는 다이어트로 죽어간 여성들을 추모하고 외모지상주의를 반대하며 ‘노 다이어트, 노 성형수술’을 외쳤습니다.
외모지상주의는 여성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며 결국 죽음까지 부르는 다이어트를 강요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1년에 하루만이라도 자신의 몸을 온전히 사랑해보자며 5월 6일을 ‘노 다이어트 데이’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부터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름다움은 타인에 의한 강요 이전에 자기 내면에서부터 분출되는 욕망입니다. 그런데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너무 가혹하거나, 직업의 특성 상 그 기준을 억지로 맞춰야 한다면 자칫 폭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이지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추구한다면 사랑이 아닌 집착이 됩니다. 오늘 하루는 건강을 먼저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