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은 배추가 싱싱해야 맛있는데...
배추를 사실때... 들어보시고 가장 무거운것으로
고르셨죠??

배추1포기에 물이2컵, 소금이 1컵이라 생각하심
대충 됩니다, 크기에 따라서 조금 가감을 해야
하지만요, 보통크기의 기준입니다, 200g....
자세히 써드릴께요.

1. 배추를 우선 겉잎을 잘 다듬으셔서 배추를 세워서
머리쪽에 칼을 넣고 반을 가르세요, 끝까지 칼질
을 하지 마시고, 반만 칼집을 넣고 손으로 쭉~
찢으심 됩니다, 반 가른것을 다시 머리쪽 단단한
부위 정도만 칼집을 넣으세요, 4등분 된것은
아니지만 된것처럼 보이겠죠??

2. 배추가 2개이니 물이 4컵에 소금을 1컵을 넣으시고
1컵은 남겨두세요, 소금물을 배추에 잘끼얹어
배추를 몽땅 샤워를 시켜놓고 이제 하나씩(반포기)
겉잎쪽 머리부분에 남은 소금을 뿌려주세요
잎은 안뿌려두 잘절여집니다, 하시다가 모자르면
배추가 양념보다 큰것이니 다시분량을 재여 모자
라는것만큼만 준비하셔서 위처럼 하시면 됩니다.

3. 무를 채를 써세요, 반개정도... 우리는 김치에
무채가 있는것이 싫어서 갈아서 합니다.

4. 찹쌀풀을 무채를 썰경우는 조금 묽게, 무를 갈을
때는 조금 되직하게 쑤셔서, 고추가루를 뜨거운
풀에 넣으시면 고추가루가 불면서 색이 생생해
집니다, 참!! 고추가루도 배추1통에 1컵하면
너무 빨개져요, 반컵은 조금 허옇구... 알아서
하세요, 고추가루가 식었으면 바로 채에 쏟아
버무리세요, 참!! 고추가루 불릴때 젓갈을 같이
넣으세요, 8시간정도 있으면 무채가 빨~갛게
아주 예~쁘게 물이 들어 있어요.

5. 이제 쪽파도 다듬으시구, 미나리, 대파, 갓, 마늘
생강, 그런것들을 준비를 해놓으세요.

6. 양파를 반개정도만 갈으시고 배도 반개정도만
갈으세요, 생새우랑 같이 갈으시면 좋아요.
생새우는 배추 2통이니까 조금만 넣으세요
저는 5포기에 반근을 넣었습니다.
뭘갈으실때 마늘, 생강 같은것을 같이 갈아버리면
편해요, 마늘은 배추1통에 마늘1통 생각은 마늘의
1/3, 젓갈은?? 저같은경우 젓갈을 좋아해서 따로
소금간을 안하구 젓갈로만 간을 합니다, 속을
먹어봐서 간을 가감을 하시면 되는데 대상은
절인 배추입니다, 배추가 조금 짜게 절여졌으면
속을 조금 싱겁게, 배추가 싱겁게 절여졌으면
속을 조금 짭짤하게.....

7. 미나리, 쪽파, 갓의 분량은 1/3정도만 하면
좋을것 같아요, 이것두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하지 마시고, 속을 아예 안넣고 소금간만 해서
먹는 시골사람두 있거든요... 그렇게 맛있다잖아요
속은좀 모자라두 양념만 넉넉하면 되죠뭐~

8. 배추는 통상 8시간정도 절이시면 되는데, 간단하고
쉽게 절여진것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추의 줄기를 꺽어봐서 '딱'하고 꺽이면 아직
들절여진것이구, 꺽이지 않으려구 배추가 발버둥을
치면 잘절여진것입니다. 쉽죠??
들절여지면 배추가 시원하구 맛이 있구....
잘졀여지면 배추의 깊은맛이 살아나구 그래요...

9. 아까 8시간전에 무물들여 놓으신곳에 나머지
재료를 몽땅 넣으시구 잘 버무려서 물기를 뺀
배추에 머리쪽에 양념을 넣으면서 바르듯이
하시면 됩니다, 넘 쉽죠??

10. 무엇보다 익히는것이 아주 중요해요.
요즘 같으면 실내온도가 높으니깐 실내에서
하루정도를 놔두면 즈그들이 삼투합을 합니다.
눈으로 볼때는 거품이 쑥 올라왔다 내려가는것
그러고 나서 냉장고에 넣으셔야 김치가 맛있
습니다, 바로 넣으시면 삼투합이 안되서 김치가
맛이 없어요.

글을 내멋대로 써서.... 잘알아 들으실런지....
잘정리 하셔서, 맛있게 담으시구 1/4쪽만 보내
주세용~
내용이 이해가 안되시는것이 있음 다시물으시면
공~짜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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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님의 글입니다

저는 맞벌이 주부예요
김치를 항상 친정과 시댁에서 가져다 먹는데 제가 한번 담아봐야 겠다는 생각에...
배추2포기는 진작 사놨는데 엄두가 안놔네요
담가도 평일에 직장마치고 담아야 할 것 같은데...
배추절임은 언제 해서 건져야 되는지요...
저는 참고로 저녁 6시경에 퇴근을 하거든요
오늘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제발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세요
배추가 다 상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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