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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로 할 수 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BY 유재희 2002-04-12

...좋은일 하세네여~ 두부를 몽땅으깨셔서 물을 쪽~옥 짜버리세요 거기다 소세지, 양파, 파, 당근, 버섯을 몽땅 잘게 부사서 넣으세요 계란을 넣다보면 부치기 좋겠다 싶은 감이와요 맛소금으로만 간을 하시고 한수저씩 살짝살짝 부치심 맛있어요, 넘한참 부치면 두부의 야들야들 한맛이 없어져서 맛없어요. 새우젓과 파,마늘을 넣구 두부켜켜에 양념장을 깔아서 조리세요, 빠르면서두 새우젓의 맛이 감칠맛이 나요, 물로간을 맞추셔야 합니다. 두부를 후라이팬에 바로 썰어서 부치세요. 뒤집어서.... 약간의 노릇함이 있을때 양념장(간장, 고추가루, 설탕약간, 마늘, 파) 위에 골고루 적당히 뿌려서 한번 다시뒤집어두 되고 조금있다 불을 끄셔두 되구.... 잊지 말아야 할것은 두부의 생명은 그저 말랑말랑 그맛이지요.... 두부를 뜨거운물에 튀기세요. 김치를 양념을해서 볶으세요, 맛있게 고추가루도 넣구, 설탕두 약간... 깨소금... 한쪽에 뜨~거운 두부, 한쪽엔 볶은김치... 좋아요~ 아주 맛있어요.... 계란에 두부를 부치기좋구 깨지지 않는 크기로 썰어서 파를 송송썰어서 넣구... 소금... 하나씩 수저로 건져서 부치세요 무~쟈게 쉬우면서 무~쟈게 맛있어요. 너무 쉽고 간단한거만 가르쳐 드렸나?? 담에 두부 샤브샤브 갈켜드릴께요... 정말루 좋은일 하시네요... 두부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매달 첫 일요일날 양평에 있는 장애인 시설인 은혜의 집이라는 곳엘 가서 두부요리를 만들어 주는 봉사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4월 7일에는 마파두부덥밥을 만들어 주었는데 원생들이 정말 맛있게 먹어주더군요.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면서요... 사실 저도 첨 먹어봤습니다. ㅎㅎㅎ 원생들과 직원들을 합하면 약 80인분의 요리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고려해야합니다. 요리봉사를 하실분이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만... 아이들 데리고 오시면 애들은 봐주겠습니다. 아줌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서요. "작은 손길을 나누는 사람들" http://cafe.daum.net/jasonasa --------송진태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