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94

편도선 수술한 울 신랑에게 부드러운 음식 없을까요


BY 이정표 2002-05-15

안녕하세요 자주 들러 좋은 요리 재밌게 보고 저도 한번 해보려고 노력하는 아줌마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편도선 수술한 저희 신랑을 위해 좀 부드러운 음식을 만들어야 할것 같은데 뭐가 좋을지 .... 벌써 4일을 죽으로 먹고 있는데 반찬은 먹지도 못하구요 매일 계란찜 아닌면 생선튀김 이랍니다 저좀 도와주세요 ㅎㅎ 부드러운 음식 ㅁ뭐 없을까요 ^..............^ 행복하세요 --------행복님의 글입니다.--------- 幸福任 !! 어쩌나? 많이 힘드실텐데..?? 아프신 서방님도 힘드시지만 곁에서 드시지 못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아내의 마음은 더욱 안타까우리라 生覺합니다..!! 부드러운 음식이 뭐가 있을까????? 요즘 날씨도 더워지는데 음식 섭취를 제대로 못하시면 健康을 해칠 염려가 있으니 보양식으로 닭곰탕 만들어 드리면 어떠실런지?? 아! 그래! 그게 좋겠네요..!! 몸 補身도 되고 국물과 감자 모두가 부드러우니..! ★ 닭 곰탕 ★ ⅰ. 닭은 중간크기로 구입하여 기름을 모두 제거하여 냄비에 닭이(통채로)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강불에서 팔팔 끓인후 닭을 건져 냉수에 한번 헹구어 둔다..* 불순물제거..!!!! ⅱ. 야채준비 :황기.감자.양파.대파.대추.생강. 통마늘을 모두 다듬어서 준비한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통채로 둔다..* 양파는 반으로 갈라 둔다. * 대파는 힌부분으로 5-6개정도 준비한다. * 생강은 껍질을 벗겨 조각으로 3-4쪽 준비한다.* 황기와 대추는 냉수에 한번 헹구어 둔다.* ⅲ. 냄비에 닭을 앉히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준비해둔 모든 야채종류를 넣고 강불에서 와르르 끓으면 약불로 줄여 은근히 끓여 준다..* ⅳ. 닭고기가 호들거리게 이거졌으면 건져내어 넓은 그릇에 담고 손으로 족족 찌져 소금.후추에 버무려 국물에 다시 넣고 한소큼만 펄펄 끓인후 뚝베기나 국대접(조금 넓은그릇)에 담을때 닭고기.통감자.통마늘.대추를 고루 담아 소금.후추 를 곁들여 식탁에 내놓는다..* ※ 만약 압력솥을 이용한다면 한 20분정도면 고기가 알맞게 무르게 된다..* ♬ 幸福任 ! 정성껏 만들어 서방님과 家族분들 모두 健康한 모습으로 幸福하시길 바라며..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