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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표언니 고마브영~~


BY 이정표 2002-05-23

히~~ 글은 첨 쓰네용~~ 저기밑에 깻잎반찬있죠?? 제거 머리털나고 그거 친정엄마꺼 얻어먹기만 하다가서리~~(가끔 사기도 하궁) 큰맘먹고 천언어치사서 해봤어여~~ 짱!! 이예용~~ 울 신랑 맜있다는 표현 정말 안해여(ㅠ.ㅠ 신혼초.. 고등어 맛있다는 말에 한 이틀인가??? 고등어반찬만 했더니....) 맜있대여~~ 오널 좀더사서 만들어놓고 밑반찬 하렵니다. 아!! 그 마늘짱아찌도 한번 시도해보렵니다~ 근데 속껍질을 말하심은 걍~~ 마늘을 홀라당 벗기라는 말씀??? 맞죠??? 헷갈려서여.. 다들 통으로 담그더라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김명주님의 글입니다.--------- ^^*^^ !! 명주任 ! 표현이 너무나 재미 있어서 보고 또보고 했답니다..!! 서방님이 맛있다고 했기에 몇번올렸다는말 아주아주 공감가는 얘기..!!!! 젊은 時節 땀흘려가며 요리를 하여 저녁에 서방님 퇴근후 식탁 머리맡에 앉아 수저가 채입에 닿기도 前에 *맛 있죠* 응? 맛있지? 그러구 수선을 피우던 生覺이 납니다..!! ^*^** 마늘이 요즘은 장아찌용으로 조금 덜마른것이 나오고 있어요..!! 통채로 하시려면 겉껍질만 벗기고 담구시고 낱낱이 알맹이로 담구려면 덜마른 상태라 속에도 껍질이 마늘을 감싸고 있거든요..!! 속에 얇게 붙어 있는 껍질까지 아주 완전 누-드(?^*^) 마늘을 만들어 마늘장에 목욕시켜야 합니다..ㅎㅎㅎㅎ 통채로 하시거나 낱낱이 하시는것은 기호에 마추어 하시구요..!! 깻잎장아찌도 많이 만들어 어머니께도 진상해보셔요..!! 얼마나 기특해하시겠어요.^*^* 모든것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보시길..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