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70

아참~~ 빼먹은거~


BY 이정표 2002-06-15

정말 하루세끼 반찬걱정입니다~ 안그래도 있는솜씨 없는솜씨~~ 요리책도 뒤지고~ 이동네 저동네 기웃거리며 들은거 써먹어도~ 도대체가 뭘 해먹어야 하나여??? 밑반찬 할거 좀 갈켜주세용!! 글구 25개월된 울 공주는 멀 먹여야 하나여?? 아!! 고민된다!! --------김명주님의 글입니다.--------- ㅎㅎㅎㅎㅎ !!! 하루 세끼 정말 힘드시지요?? 전업주부들의 이 피나는 努力을 누가알리요??^*^* 밑반찬을 뭘루 만들어 냉장고를 채워드리나??? 연근.우엉조림은 어제 올려드린것을 참조하시고 콩자반.김자반.쇠고기장조림.뱅어포구이.이만 하면 한동안 걱정덜으시겠지요? ^*^** 오늘은 우선 콩자반 만들어 드릴께요.!! ★ 서리태(검은콩)로 만든 콩자반 ★ ⅰ. 검은콩(국산)을 구입하여 깨끗히 씻은후 미지근한물에 푹 불려 둔다.* ⅱ. 충분히 불려진 콩을 냄비에 담고 물을 낙낙 하게 부어 자글자글 끓인다..* ⅲ. 한20분정도 끓이면 콩에 비린내가 가셔지면서 푹물러진다..* ⅳ. 뚜껑을 열고 간장.설탕을 넣고 약불에서 은근히 조려준다..* 콩이 자글자글해지면서 간장물이 조려진듯 하면 물엿을 조금만 넣고 와르르 끓인후 불을 끈다.* ※ 콩이 충분히 삶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간장.설탕을 넣어 조리면 콩자반이 딱딱해질 경우가 있다..* ★ 김 자반 ★ ㉠. 돌김을 구입하여 후라이팬을 뜨겁게 달구어 바싹 구워낸다..* 석쇠도 가능함..* ㉡. 비닐 봉투에 구워진 김을 넣고 손으로 부스러 트린다..* ㉢. 냄비에 간장.다시마불린물(생수).설탕.생강즙. 올리브오일(식용유)를 모두 혼합하여 자글자글 끓인후 식혀둔다.* ㉣. 부스러놓은 김을 넓은 그릇에 담고 식혀둔 소-스를 부어 촉촉하게 간이 베어들도록 무쳐주면서 참기름.통깨로 마무리 한다..* ♥ 댁에 녹즙기 있으시면 흰살생선.두부.각종야채 같은것을 갈아서 혼합하여 조그마하게 만들어 부침이를 해도 괜찮고,감자.계란을 삶아 으깨어 치즈 잘게 썰어 넣고 식빵 조그마하게 잘라 그위에 얹어 주어도 재밋어 하지 않을까요? ♥ ♬ 명주任! 來日 저녁에는 호박잎찌고 강된장찌개 끓여서 쌈밥만들어 보셔요..! 오늘저녁 우리집 식탁에 제주도 간고등어하고 곁들였더니 아주 괜찮았어요..!! 가끔 만나서 고민해결해요~ 우리..ㅎㅎ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