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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인제서야 쓰게 되네요........


BY 임순덕 2002-06-24

안녕하세요? 이정표님? 맨날 여기 들어와서 탐색만 하고 구경만 하고 암기만 하고 실습도 하고 그러면서 오늘이 왔네요 저도 한가지 물어볼까 하구요? 오늘이 결혼첫날부터 계속 같이 동거(?)해온 우리 작은 도련님 생일인데 4번의 생일을 거의 똑같이 차려줬는데 이번에는 뭔가 특별한 음식을 한가지를 해도 폼나게 하고 싶어서 구절판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꼭 아홉가지의 고명을 얹어야 할까요? 우리시댁식구들은 어릴적부터 고기종류는 별로였고 비린내나지않는 즉 니끼?하지않는 음식들을 좋아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고소하고 새콤하고 약간매콤하고 개운한 맛의 구절?판을 해줄수 있을까요 사실은 울신랑이 약간 삐친거 같더라구요 자기생일도 아니고 동생생일인데 제가 자꾸 특별특별을 얘기하니까.......ㅋㅋㅋㅎㅎㅎ 아뭏든 언제나 재미있게보고있고 배우기도 한답니다 계란뚝배기도 그러하고 전 음식하는거 재미있어 하거든요 전 직장을 다녀서 오늘 계획음식을 하려면 시간이 빠듯하기는 하지만 해볼래요 어쩌면 올해가 도련님생일상 제가 차리는 일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기에......... 다행히 우리 도련님은 가게를 하는데 저녁 11나 되어야 온답니다 이글 읽어시는 님들께도 좋은 얘기 부탁드릴게요 그럼 좋은 시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