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매실 엑기스 만들때 매실 윗부분을 설탕으로 덮으셨나요? 아님 매실이 윗부분으로 보이게 하셨나요? 만약 매실 엑기스를 만들때 매실 윗부분을 설탕으로 층을 내서 덮지 않으셨다면 곰팡이가 생길수 있을거에요. 그럴 경우 다시 뚜껑을 열으시고요 다른 그릇에 옮기신후에 매실이 덮을 정도로 설탕을 위에서 뿌려주세요. 매실위로 설탕이 3~5 센치미터 정도 올라오게 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매실엑기스는 공기가 안통하도록 밀페하셔서 놓아두세요. 실온이면 괜찮은데 햇빛이 안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밀폐용기가 없어서 비닐팩을 두겹으로 씌워서 고무줄로 묶어서 공기를 차단했답니다. 그리고 매실 엑기스는 100일후에 매실을 건져주셔야 합니다. 매실이 완전히 쭈글쭈글해지면 건져주셔야됩니다. 그리고... 다음해에는 매실엑기스와 함께 매실잼도 담가보세요. 딸기잼과 틀리게 시큼하면서도 맛있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매실잼에 설탕을 조금 넣어서 잼보다 되직하게 만들어서 배가 안좋을때 한수저씩 떠먹는데 그맛 괜찮아요. 그럼 매실엑기스가 잘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