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제사음식에 관해서 도움을 받았던 초보맏며늘입니다..무사히 제사는 성공(?)적으로 잘 지냈습니다..^^ 이정표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런데..돌아온 주에 남편의 생일인데 이번 생일엔 회사직원들을 다 초대를 한다네요.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또 한번 이렇게 부탁을 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생일상 차리는 법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늘~행복하세요. --------초보주부님의 글입니다.--------- 오! 우리 맏며느任 ! 너무 늦지 않았나요? 더운 여름에 제사 모시느라 힘이 드셨을텐데 실사이 없이 서방님 생일날 손님모시구 잔치상 차려야 하시니 옆집이라면 달려가서 도와 드리고 싶군요.! 여름이라 간단히 뷔페式으로 몇가지만 맛깔 스럽게 만들어 푸짐하게 담아 내놓으시는 방법도 괜찮으실 껍니다..* ★ 국 → 자연산 미역을 불렸다가 양지머리고기를 고아 미역국을 끓인다.* ★ 전 →표고버섯(고기속넣고).느타리버섯.애호박 ★ 더덕 무침.도라지오이무침 ★ 낙지 실파말이강회 * 초고추장 곁들임. ★ 새우(중하) 조림 (日式) ★ 죽순.오이.피망(청.홍).깐새우(데쳐서).를 이용 한 겨자 냉채 ★ 잡채 ★ 오이소박이.배추김치 이정도 메뉴에 우리 맏며느任께서 잘 만들어 내시는 요즘 퓨전요리로 2-3가지 더하면 아마 근사한 잔치상이 되지 않을까 生覺합니다..!! 그중에 ★ 새우 조림을 올려 볼께요.. ㉠. 새우는 중하로 구입하여 수염을 다듬어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서 등쪽에 붙어있는 내장을 이쑤시개로 집어 내고 배쪽으로 칼집을 3-4군데 내어 편편하게 만들어 둔다.* ㉡. 찜통에 가즈런히 앉히고 분홍색이 나도록 살짝 쪄낸다..* ㉢. 후라이팬에 간장.다시마물.설탕.후추.참기름. 물엿(꿀).케찹을 고루 섞어 자글자글 끓인다.* ㉣. 끓고 있는 소-스에 분홍색으로 쪄진 새우를 넣고 약한불에서 윤기가 나도록 조려 낸다..* ※ 새우등이 휘여지는 것을 방지하기 爲하여 배쪽으로 이쑤시개를 꽂아 준후 접시에 소북히 담아 낼때 뽑아 낸다..* ♬ 예쁘고 커다란 접시에 만들어 놓은 음식들을 소복하게 담아내고 앞접시를 손님앞에 놓아 덜어 잡수시도록 배려해 보셔요..!! 무를 이용하여 구절판을 만들어 보시면 더 없이 근사한 상차림이 될껍니다.!! 피곤하시지만 멋진 날이 되시길..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