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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풋배추 물김치 시원하게...


BY 김미선 2002-07-13

먼저 열무는 잎은 거의 쓰지않기때문에 무우부분이 통통하며 푸른부분이 많지 않은걸 고릅니다. 배추는 잎이 너무 크지않고 속이 찬걸로 준비하구요. 열무는 줄기시작한는 밑둥만 깨끗이 다듬고 무껍질은 벗기지 않는게 무의 씹히는 맛을 좋게 합니다. 단,여름김치는 빨리 먹기때문에 기호에 따라 껍질을 벗겨도 괜찮구요. 씻은 무는 둥근모양그대로 납작하게 썰고,소금에 절입니다. 역시 배추도 같은방법으로 절여서 무와배추 깨끗이 씻어 물을빼 둡니다. 찹쌀풀이나 밀가루풀 이나, 부침가루로 풀을 써두고 식힌후 마늘,생강(단,생강은 아주조금...향이 너무 진하기때문...) 다진것과, 양파갈은것을 넣고, 고운보자기에 고춧가루를 넣어 빨간물을 들입니다.그럼 깨끗하면서도 고운 빛깔의 국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를 잘 섞고 자작할 정도로 농도를 맞추고,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그리고 설탕 1ts만 넣어줍니다. 그럼 무가 물러지는걸 방지해 주죠. 저희 집에서 하는 방법예요. 도움이 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