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멸치로 국물 맛을 낸다 구수한 멸치국물은 어떤 요리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데 국물 있는 국수를 만들 때 꼭 준비해야 하는 것 중 하나. 은빛이 도는 국내기용 멸치의 내장을 발라내고 10분 정도 팔팔 끓이는데 다시마가 있으면 함께 넣어 더욱 진한 국물을 준비한다. 2. 다양한 채소를 듬뿍 준비한다 호박, 고추, 대파, 감자 등은 국수 만들 때 꼭 필요한 재료. 채 썰어 살짝 볶아서 고명으로 사용해도 되고 큼직하게 썰어 국물에 넣어도 별미. 특히 매운 고추 한 개 정도 송송 썰어서 넣으면 칼칼한 맛까지 돌아 땀 뻘뻘 흘리며 맛있게 즐길 수 있다. 3. 고추장, 된장으로 토속적인 맛을 낸다 멸치국물 낼 시간도 없고 채소도 없다면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맛을 내본다. 고추장 특유의 칼칼하게 쏘는 맛과 된장의 구수하고 감칠맛 도는 국물이 입맛을 부추긴다. 고추장으로 국물을 낼 때는 너무 많이 넣지 않아야 하는데 자칫 텁텁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 다끓이면 말씀 하셈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