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포근한 날씨입니다. 넉넉한 그릇에 사골을 담고 찬물을 부어 핏물이 우러나면 버리세요. 2,3번정도 핏물은 충분히 빼세요. *** 그리고 물을 먼저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핏물 뺀 사골을 넣고 2,3분 후에 그물을 다 버리세요. 지저분한것 뜨거든요.깔끔하게 찬물로 마루리.. *** 그리고 다시 적당량의 찬물을 붓고 샌불에서 끓이세요. *** 줄어든 량과 국물의 색으로 보아 불을 끄고 국물을 다른 냄비에 따라놓고. *** 다시 물붓고 제탕하세요. 그리고 처음 끓인것과 국물만 섞으세요. *** 다시 삼탕하세요. 세번째 끓일때 어느정도 끓었다 싶을때 먼저 끓여둔 국물을 붓고 약불에서 서서히 끓이시면 냄새가 끝내줍니다. 기호에 맞게 드시면 최고... 저희도 오늘 아침으로 꼬리곰국을 마쳤답니다. 저희집은 미리 깍뚜기를 담가둡니다. 아이들은 깍두기를 꼭 챙기거든요. 다음엔 실패하시지 말고 꼭 성공하셔서 두어달에 한번씩은 만들어 드세요. 밥상에 자주 올라야 아이들의 입맛이 따라 오더라구요. 도움 되셨음 ...즐거운 하루 되시길.^*^ --------ljs님의 글입니다.--------- ♪~ 님! ^O^... 잘 하시는군요. 저도 오늘 우거지탕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그리고 앞에 님께서 물으셨는데 곰국에는 잡뼈가 들어가야 국물이 뽀얗고 깔끔한 맛이 나요. 구입하실때 사태살도 달라고 해서 첫탕에 끓여서 건져두셨다가 때때로 먹을때 조금씩 썰어서 넣어 드세요. 우리집엔 먹을때 잔파와 후추.소금.김장김치와 김치국물을 부어 맛을냅니다. 몇일 후엔 냉동실에 넣어둔 돼지뼈와 감자 시래기를 넣고 감자탕을 해먹어볼까 합니다. 기대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