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참예뻐요. 쑥부쟁이~ 하지만 쑥부쟁이의 전설은 참으로 슬픈데.... 첨들어보는 음식이름인데요. 인터넷 뒤져 뒤져 찾아왔어요~ 들국화, 쑥부쟁이 : 차로 마시거나 쑥부쟁이 나물을 먹는다. 들국화는 산이나 들에 피는 국화다. 이와 아주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감국이 있다. 약으로 쓰려면 들국화, 감국화 어느 것이든 좋다. 꽃 필 무렵 그 꽃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끓여 마시면 혈기가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기침, 숙취. 빈혈 그리고 어지럼증, 두통에도 좋다. 차로 마시는 것 외에 어린 순을 데쳐 무쳐 먹어도 좋고 국화주를 빚어서 마셔도 좋다. 그러나 술이 싫으면 꽃을 따서 향기가 나가지 않게 밀봉해 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셔도 된다. 이외에 꽃 말린 것을 베개 쏙에 넣고 자도 좋다. 이렇게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단잠을 잘 수 있으며 어지럼증도 말끔히 가신다. 그런데 들국화와 비슷한 성분인 쑥부쟁이도 역시 어지럼증에 효과가 있다. '쑥부쟁이'는 비타민 A, C가 아주 풍부하여 어린 잎을 데쳐 나물로 먹거나 전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역시 어지럼증에 좋다. 쑥부쟁이 나물을 만들려면 우선 쑥부쟁이를 잘 다듬어 끊는 물에 데쳐 꼭 짠 후 간장, 깨소금, 마늘로 무친 다음 참기름을 쳐서 가볍게 무치면 된다. WWW.health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