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신랑 녹즙해준다고 그제품 샀거든요. 기념으로 떡도 된다고 둘이서 시도 해봤는데,떡모 양이 나오긴 하는데 떡볶이 양념에 간이 베기도 전에 흐물흐물 다 풀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떡도 아니고 죽도 아닌 아주 이상망측한 고추장 볶음을(?)을 먹었답니다.-둘이서 먹으면서도 얼마나 우습던지- 그리고 뒤에 그기구 청소하는데,힘은또 얼마나 들든지. 반나절은 불려 놨다가 고생하며 닦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