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은 요새 밑반찬 모해먹으시나여? 아이들밑반찬을 몰해야할지..쩝.. 고작 멸치볶아주거 오징어채 이거가지구 버텨더니.. 울큰애가 먹을것이 없어서 밥맛이 없다나여... ㅡㅡ;; 김치하나만 잇어두 밥한그릇 뚝딱뚝딱 비울줄두 알아야한다거 딴반찬 다 치아 버린다구 협박은 했지만... 제가 생각해두 제가 요새 너무 안해먹는거 같기두 하거.. ㅜ,ㅜ 다른분들은 밑반찬 모해놓으세여? 좀 갈쳐주세여.. --------김진영님의 글입니다.--------- *김 구이 김을 기름 바르고 맛소금 뿌려 지퍼빽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때 몇장씩 구워서 먹는다 <부작용 :시중에 파는김 못먹음> *돈까스 돈까스용 돼지고기를 사와서 소금 후추 뿌리고 밀가루 계란 빵가루 발라서 냉동실에 넣어둔다. 한겹씩 비닐을 깔아야 먹을 때 편함. 튀길때는 렌지에 약간 해동후에 <부작용. 외식으로 돈까스 절대 안먹음> 카레 소스를 끼얹으면 맛이 환상적임 *짜장 짜장을 한 냄비 만들어 식혀 200미리 우유팩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서 먹고싶을때 하나씩 꺼내 데워 먹는다. <부작용 :짜장면 시켜 먹을 일 없음> *김치찌게 큰팬에 식용유를두르고 적당히 썬 익은 김치를 뽁는다 . 멸치 다시다 조금넣고 김치가 초죽음이 되면 삼겹살을 적당히 넣어 다시한번 매매 &#48962;는다. 식혀서 적당량을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반찬없을때 두부 한토막 넣어 끓이면 김치찌개 완성 <부작용:남편이 김치찌개중독 될 가능성 있음> *두부강정 깍두기모양으로 두부를 썰어 식용유에 튀긴다 <한꺼번에 많이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도됨> 냄비에 고추장 케찹 물엿을 넣어 끓이다 튀긴 두부를 넣어 졸여 낸다 깨를 조금 뿌리고 접시 밑에는 상추나 깻잎 한장 깔아도 됨 *볶음밥 당근 양파 햄 <간 돼지고기.간 쇠고기.기름뺀 참치> 을 식용유에 따로 볶아 섞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즉석 볶음밥을 해도됨 맨마지막에 다진피망<잔파.호박 오이.샐러리>을 넣어 색을 살려 이쁜접시에 담아 먹으면 됨 *밥전 남은 봅음밥을 계란 밀가루 <정말조금> 를 넣어 조그맣케 전을 부친다. 케찹 발라주면 애들 엄청 먹음< 부작용:애들 비만> *유부라면 냉동유부를 끓는 물에 데처서 주머니를 만들어 속을 밥+계란+다진야채로 속을 채워 데친 미나리로 묶어 라면과 함께끓여 먹는다.<술안주로 더죽임> 기타등등 손이아파 타자속도가늦어서 이글 한시간 쓴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