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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요리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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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BY 최수현 2003-05-30

오늘 열무 1단을 샀어요 근데 사실을 김치를 한번도 담아보지 않았는데 몇일전에 생채도 무쳐보고 오이 소박이도 해보고 다 실패했지만 신랑한테 이번에는 큰소리 쳤답니다. 정말 맛있게 담아보고 싶은데 베란다에 있는 열무 1단이 생각나 잠못이루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엄마가 몇일전 고추를 양념해서 갈아다 주셨거든요 그걸로만 하면된다고 하셨는데 좀싱겁더라구요 간절이는 것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초보주부에게 맛있는 행복한 주말이 될수있도록 꼬옥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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