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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질환에 좋은 음식들


BY 아줌마 2000-11-03

◆ 바지락 엑기스 ◆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12를 비롯해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바지락은 간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된장찌게에 넣어 먹든지 국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다. 바지락 엑기스를 만들어 먹으면 간염치료에 효과가 있고 숙취에도 좋다.

◆ 배 식초 절임 ◆

간장의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황달 증세에 효과가 있다. 배의 생즙이나 배를 달인 물, 배꿀단지 등을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황달에는 배를 깎아 식초물에 며칠간 담가 만드는 배 식초 절임이 잘 듣는다.

◆ 미꾸라지 탕 ◆

미꾸라지는 철분, 비타민 B1, B2, 칼슘, 양질의 단백질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뇨,해동작용이 있으며 황달이나 숙취에도 좋다. 자양,강장식품으로 옛부터 애용되어 왔고, 간 기능의 회복에 특히 좋다.

◆ 사철쑥 달인 물 ◆

잎, 줄기, 꽃에 이뇨 작용과 해열작용의 성분이 있어 발열성 황달에 잘 듣는다. 최근에는 간 기능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자료가 발표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곷이 피었을 때 줄기에서 따내어 그늘진 곳에서 말린 것을 달여 마신다. 사철쑥 8g 에 치자열매 3g, 대황 1g 을 함께 넣고,물 2컵 반을 부어 달인다. 물이 1컵 정도로 줄어들면 따뜻한 상태에서 마신다.

◆ 녹두와 대추 달인 물 ◆

간경변으로 인해 배에 물이 찰 때는 녹두 30g 과 대추 20g 에 물 2컵을 붓고 반으로 줄어뜰때까지 끊여 싱겁게 간을 한 다음 하루 2회씩 마시면 좋다.

◆ 순무 달인 물 ◆

꽃이나 씨를 달여 마시면 간장의 활동을 돕고 간염이나 황달을 진정시켜 준다. 봄철에 딴 순무의 꽃을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 (10-15g) 물 3컵을 붓고 달여 절반 정도 줄인 것을 마신다. 순무씨는 날 것을 곱게 갈아 하루 10g 을 2컵의 물에 달여 3회 나누어 따뜻한 상태로 데워 마신다.

◆ 복숭아 ◆

싱싱한 복숭아를 먹으면 묵은 피를 내몰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숙취로 인한 갈증, 간장병으로 생긴 복수 (배에 물이 차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

◆ 사과꿀즙 ◆

황달기가 나타났을 때 사과를 강판에 갈아서 꿀에 넣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하루 5회 정도 먹도록 하며 사과꿀즙을 먹을 때는 다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