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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도 건강요소가...


BY 아줌마 2000-11-21

<< 커피에 관한 3천가지 건강상식 >>

현대인들에게 커피만큼 친숙한 기호식품도 드물다. 그러나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게 되는 커피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명확한 해답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실정. 의학문헌 검색사이트에서 ‘커피 ’를 치면 주요 논문만 무려 3천여개에 이를만큼 커피와 관련된 의학상식은 많다.

“한때 커 피가 유방암이나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으나 대규모 연구결 과 무관함이 입증되는 등 그 연관성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머리=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다른 약과 함께 편두통치료에 이용되고 자살을 방지하는 항우울 효과도 있다. 카페인은 잠시 뇌를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는 반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는 느리게 한다.

▲골다공증=커피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 농도를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어 뜨릴 수 있다.

▲수면=잠을 쫓는 각성효과가 있지만 생각만큼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진 않 는다.

▲방광암=여성의 경우 방광암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흡연. 그러나 커피를 마 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방광암이 두배 정도 더 걸린다는 보고 가 있다.

▲콜레스테롤=커피속의 카페스톨이란 물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인 다.그러나 이 물질은 필터에 걸러지기때문에 원두커피라면 무관.

▲폐=카페인은 천식증상을 완화시킨다.그러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천식에 덜 걸리는지는 명확치 않다.

▲간=커피 애호가가 술 마신뒤 간 손상이 적고 간경화 위험성도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혈압=하루 다섯잔 이상의 커피는 혈압을 약간 상승시킨다. 한두잔은 무관.

▲임신과 수유=동물실험결과 커피는 기형, 저체중,조산 등을 증가시키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확실치 않다. 그러나 하루 7잔 이상은 저체중아 출산확률을 높이고 가임여성에겐 임신을 저해시키는 요인이 된다. 수유중 커 피는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섭취되지만 해악은 입증되지않았다.

▲유방암, 췌장암=마른 사람에게는 유방암 예방효과가 있다. 췌장암과 커피의 관계는 U자형으로 커피를 조금만 마시면 오히려 췌장암을 예방하는 양면성 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