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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도 좋은 감자탕


BY 아줌마 2000-11-22



감자탕용 돼지 등뼈, 고추다대기, 생강, 마늘, 껍질 벗긴들깨가루, 대파, 콩나물, (시래기), 미나리, 풋고추등
저는 김치 담을 때 처럼 물고추를(고추와 새우젓, 마늘, 생강) 만들어서 냉장실 윗칸에 두고 해물탕이나 아구탕, 매운탕 등
고추 넣고 끓이는 곳에는 항상 사용 합니다.
우선 마트 같은 곳에서 감자탕용 돼지 등뼈를 사세요.

냉수에 넣어서 핏물을빼내고..두어시간불려서여..
이걸 남비에 넣고 뭐 물은 기본이죠.
한번 사르르 끓여서 핏물을 울궈낸다.
물을 좀 많이 붓고 얇게 썰어 놓은 생강, 대파도 큼직하게 넣어서 사골을 고을때 처럼 푹 고아낸다.
반나절 정도 고아 내면 좋아요.
미나리는 씻어서 약간 길게 썰어놓고 대파와 풋고추는 어슷썰기, 생강도 얇게 썰어 놓는다.(나중에 건져내야 하므로 좀 크게)
뿌옇게 우러나면 생강과 대파를 건져 낸다.
기름을 걷어내고 고추다대기, 마늘다진것, 생강다진것, 소금, 들깨가루를 넣고 한번 끓인다.
간을보아가며 콩나물을 넣고 푹푹 더 끓인다.
미나리, 썰어 놓은 고추, 대파를 넣고 살짝 끓여서 드셔보세요.
미나리를 조금넣지 말고 만이 넣어서 건져 드시고,
살짝 삶아 놓은 국수를 넣어 한번 끓여서
잡숴들 보세요.
소주한잔 걸쳐도 좋겠지여??

(포비) - 신원희의 요리나라 (지식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