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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월풀 621리터짜리를 쓰는데 한달에 전기를 총 300 KW미만 씁니다.(4인가족 방3개임)
처음에 샀을 땐 모타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잤었으나 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물을 따로 병에 담지 않아도 되니 (작은애 아기 때 매일 물 달랄 때마다 낮잠 깨는 게 싫어서 외제로 샀거든요.) 정말 편했습니다.애들 자기가 물 뽑는 재미에
물 뜨러 부엌 갈일은 없으니까요. (저번 주 오숙희씨 강의 중 하루에 컵 35개 씻는다는 데 적어도 물 컵은 15개 그러면 15번 부엌에 가야하잖아요.)
그런데 정수기를 함께 권하거든요. 자체 필터만으로는 서울지역은 못믿는다면서. 필터값이 한달에 평균 3만원 , 아파트 9층 이상이면 모터를 써야하는데 이게 20만원, 또 이사 때마다 이전, 설치, 필터교환이 11만원 이사 다니는 사람은 좀 아까워요.(요새는 정수기를 임대도 한답니다.)
또 속이 깊어서 가끔 먹는 건 안에 너놓고 자주 먹는 건 문 쪽으로 쓸수있어서 내용이 많이 들어가요.
일단 냉동실이 넓어서 좋구요.
야채가 오래 보관 되는 거 같구요.
씽크대 보다 튀어 나오니 부엌 구조도 생각해야하구요.
우린 5자매가 다 월풀 쓰는데 고장 났단 소리 못 들었어요.(내가 사용법 몰라 A/S받은 것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