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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ny님의 글입니다
새내기 주부랍니다.
제가 할줄 아는 음식이 없어서 특히...아침에 남감해해요.
매일 달걀 ,햄 요리만 해줄 수도 없고...
저녁에 먹던 된장찌개,김치찌개 또 줄 수는 없는 일이고...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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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새내기 주부랍니다.
한동안 비슷한 고민을 많이 했지요.
지금도 고민을 하구 있지만
최근들어 많이 해결했답니다.
첫번째는 선배주부님께서 하신 것처럼
야채죽을 주어요.
야채죽만 아니라
닭죽이나 깨죽도 가끔은 끓여봐요.
글구,
아침엔 항상 새국을 먹는답니다.
저녁에 먹던거 먹는 한이 있어두
아침엔 새국만 먹어요.
마지막으로
요즘엔 봄나물이 많이 나잖아요.
새콤매콤한 드레싱을 만들어서
각종 채소에 뿌려먹지요.
겉절이도 자주 하구요.
드레싱은
간장, 식초, 설탕, 마늘, 고추가루를 1Ts,
참기름을 약간 넣어주죠.
너무 되가 싶으면 간장, 식초를 첨가해주구요.
요즈음 많이 나오는 달래에 오이를 섞거나
쌈용 채소를 팔잖아요.
친정어머니는 마를 갈아서
참기름이랑 식초 등으로 간을 해서
아버지께 드리드라구요.
마가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한데요.
우리 신랑은 마를 싫어해서 못해주지만...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