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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000님의 글입니다
저 또 동그랑땡 실패했어요
결혼 4년차인데 아직도 시장에 가면 살 것이 없어요
저걸 사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요
그래서 할 수 있는 동그랑땡을 가끔 하는데 할때마다 겉은 타고 속은 하나도 안익고 그래도 안까워서 먹는데 맛이 영 아니예요
제가 하는법
돼지고기 간것 한근에다 감자 1개 당근 1개 양파 2개 두부1모 ,고추 5개 ,대파 1개 를 갈아 부침가루 조금 넣고 후라이팬에 부치는데 이건 매번 동그랑땡이 아니라 다 타진 빈대떡이 되네요
반죽부터 심상치가 않아요
거의 죽이예요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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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방법은
재료를 다 치대서 쿠킹호일에 싸서 얼리는 거예요.
호일에다 김말때쓰는 발 있죠?
김싸듯이 동그랗게 말아서
냉동실에서 얼려 두었다가
필요할때 꺼내서 해동하지말구
먹을 만큼 얇게 썰어 부치세요.
계란씌워서.....부치세요.
그럼 실패하지않구 예쁘게 부쳐져요.
김발위에 호일깔구 동그랗게 말아서
호일째 얼려야 하죠?
먹을땐 먹을 양 만큼만 뚝 잘라서
쓰고 바로 냉동고에 들어가니
남아서 ,상해서 ,버리는일은 없답니다.
전 여러재료로 해두었다가(돼지고기,두부,부추.당근)
(돼지고기,버섯.두부,당근.양파)
(두부,양파,당근,조개살약간)등등....
가끔 찬이 특별한게 없다
싶으면 요긴하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