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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하였느냐?


BY 2006-11-15

사람들이 서로 통한다는 것은 서로 말하지않아도 이해한다는 것일께다.

그래서 편하고 나눌것이 있으면 나누어 가면서

복잡하고 외로운 인생살이의 동반자 처럼 늘 기억하고 함께 웃고 떠들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할 정도의 돈독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통 하였느냐?

영화의 카피문구같은 우스개 문장 이지만

참으로 통 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닐런지...

 

서로 통하는 것인냥 착각 하다가 뒤통수 맞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된다.

어리석은 미물(?)인 인간들 세계에 무엇이 없겠는가 ? 마는 참으로 이번엔

안타깝고 속상한 경우를 당하게 되니 인생 50년 역사가 부끄럽게 느껴진다.

 

통하였는 줄알고 간 길위에서

느닺없이 뒤퉁수를 맞고 보니..결국은 내탓이 아닌가?

어쩌면 내가 잘 통한다고 느낀착각의 결과가 아닌가?

 

내탓이오!   내탓이오 !   내탓이오 !

천주교 미사시간에 늘 그렇게 말하는의식이 있다

결국 잘못된 판단에 의한 혹은 행동에대한 결과는 결국 자기탓일수밖에..

 

이 힘든 시국에 금전적 손실과 상처를 안고 돌아가는 나의 모습이 비참하지

 않도록  마무리를 위해 잠시 쉼터에서 충전하고 있는 나이모습이 의연하길

바라며 거울을 본다.

 

겨울을 재촉 하는 부슬비가 자갈마당위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숨을 몰아 쉬어 본다.

힘내라 영차!!  아직은 세상을 햔해 도전해볼 힘이 있지않는냐!!

힘내라 영차!! 나에게 스스로 마법을 걸어본다.

힘내라 영차!!   힘내라 영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