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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하려면 섹스를 많이 하라


BY 2006-07-04

진시황이 꿈꾸었던 영생불멸은 모든 인간의 꿈이다. 이에따라 의학도 날로 발전해왔으며, 21세기 첨단 생명공학은 유전자를 이용하여 복제

인간의 탄생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영생불멸은 아니더라도 현재 7~80세에 머물고 있는 생명을 무병장수의 1백세로 연장시키는 비력이 조사되었다. 연구의 효시는 1994년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이 미국의 1백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뉴잉글랜드 백세인 연구, 뒤를 이어 일본의 오키나와 백세인 연구와 한국의 백세인 연구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한.미 .일 3국의 조사를 통해 장수의 비결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기능이 왕성하다.
장수자들은 성기능이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검사상 성호르몬 농도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장수자=플에이보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생활의 횟수보다 성데 대한 관심과 욕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40세 이상 나이가 들어서도 아기를 갖는 이른바 수태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장수에 기여했다. 따라서 늦은 나이에도 임신이 가능한 몸관리와 끊임없이 성적 자극을 받는 활달한 성의식이 바로

장수의 요체였다.

둘째, 혈관이 깨끗하다.
오래 살기 위해선 동맥경화로 녹슬지 않아야 한다. 혈관이 깨끗해야

뇌졸중과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실제 오키나와 백세인의 심장병 발병률은 미국인 전체 평균에 비해 80%나 낮았다. 깨끗한 혈관을 위해 강조되는 포인트는 혈액 검사상 콜레스테롤 수치다. 세 나라 모두 1백세 이상 노인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수치는 낮았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기름기 많은 음식을 줄여야 하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해선 운동과 적당한 음주(하루 석잔 이내)가 효과적이다.

셋째, 뼈가 튼튼하다.
장수자들은 대부분 골밀도가 높고 골다공증이 적었다. 오키나와 백세인연구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반 골절의 비율이 일본 본토인보다 20%, 미국인 평균보다 48%나 적었다. 뼈가 중요한 이유는 노인들의 장수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바로 골절이기 때문이다. 골절로 수개월 동안 몸져눕게 되면 혈관 부스러기인 혈전이 잘 생겨 뇌졸중이나 심장병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튼튼하 뼈를 위해선 우유와 멸치 등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햇볕에 자주 나가며 지속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넷째, 치아를 보존한다.
치아를 보존한 노인일수록 오래 산다. 국내 백세인 연구에서도 84%가 1백세가 넘은 나이임에도 틀니 없이 음식을 씹을 수 있었다. 건강한 치아는 충분하 영양공급 외에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치주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이상 면역 반응을 일으켜 심장병과 동맥경화, 폐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섯째, 찌고 데친 음식을 먹는다.
장수자들은 고기는 찌고 채소는 데쳐 먹는다. 맛을 위해 고기를 태울 경우 PAH같은 발암물질이 많이 생긴다. 육류는 가급적 섭씨 1백30도

이하에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 육류는 태우기보다는 찌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오키나와 장수자들은 찐 돼지고기를 즐긴다. 채소를 데쳐 먹는 것은 국내 백세인 연구에서 나온 결과, 독성물질이 물로 빠져나가고 부치를 줄여 채소 속의 섬유소 섭취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여섯째, 호르몬 관련암이 적다.
장수자들은 호르몬 관련 암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호르몬 관련 암이란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생기는 암으로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난소암이 포함된다.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오키나와 백세인 연구에서 1백세 이상 장수자는 일반 인구보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이 80%적었다. 호르몬 관련 암을 격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은 운동이다.
기력이 있는 한 움직이는 것이 장수자들의 특징이기도 한다.

일곱째, 유전자가 있다.
뉴잉글랜드 백세인 연구의 경우 1백세 이상 장수 노인의 형제가 1백세 이상 장수할 확률은 11배, 자매는 8.5배나 높았다. 아직 실체가 규명되진 않았지만 부모로부터 무려받은 장수 유전자가 있다는 뜻이다.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셔도 오래사는 경우는 이런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누가 담배나 술을 마셔도 괜찮은지는 알 수 없다. 후천적 노력이 최선인 것이다.

이번 3국의 장수자들에 대한 연구 조사에서 흥비를 끄는 것이 바로 왕성한 성의식과 성생활이다. 성은 스트레스와 두통을 풀어주는 생활의 활력소이기도 하지만 운동효과도 있음이 입증된 것이다. 따라서 건강하려면 성을 즐겨야 한다
.

 

성이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자기표현이며 가장본능에 충실한 스포츠이다. 표현력이 부족한 한국인의 특성으로 사랑에 대한 표현이 가장

부족한 우리세대와는 달리  요즘 젊은이들은 매우 강하게 사랑을 표현

한다. 부러워 하지말고 지난세대 라 팽겨쳐두지말고 늦엇지만  장수

하기 위해서라도 섹스라는 즐거운 스포츠를 활성화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