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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풍수 이야기..


BY 2006-05-12

얼마전 노 스님께서 한점의 난초를 주셨습니다.

활의 꺽임이 참 좋아..흉내도 내 보았습니다.

헌데 안되네요.

마음 자리가 일이 안되니 아직 멀었습니다.

언젠간 꼭 잘 되겠지요.

난아 난아..이쁜 난아..

 

표고를 해서 거실 벽면에 잘 걸었습니다.

한결 집안 분위기 고고 합니다.

음 좋군!

남편도 좋아합니다.

 

갑자기 사람과 집에 대한 느낌을 쓰고 싶다..

충동이 밀려왔습니다.

난초 한점의 주는 효과가 여럿이 있습니다.

그 효과는 날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렇듯 새로운 물질은 모든 것에 반응을 합니다.

이건 물리학 천문학 철학..그 모든 것에 호용 되는 말입니다.

만들어 지고 없어지고...생이 있고 사가 있고..

이런 순환 속에 우리의 물질은 거듭거듭 다른 것을 창조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지요.

절미하고..

 

이 상관 관계를 알면, 나와 맞게 잘 사는 방법도 알게 되는데..

일종의 이것이 풍수에 관련한 것입니다.

터는 토이며..이 토에 물과 불과 금과 나무의 오행이 잘

조화를 이룰때 풍수의 역할은 잘 이루워졌다고 봅니다.

 

여담을 하자면, 요즘은 불의 기운이 많습니다.

물의 기운이 적어서지요.

물의 기운이 적어지니..사람은 비쩍 마른 것이 유행을 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이 많아집니다.

남자들의 손찌검이 많아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남자는 양이며 불 같은 손재 입니다.

자신의 화를 못 이기면, 당연히 누군가에게 화를 품게 되지요.

불의 영향은 생활에서도 시작 입니다.

뉴스를 달구는 화재 소식도 이러한 이유에서 겠지요

고로 물이 많아 지려면 수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화를 잠재우는 것은 물 밖에 없음을 다시 명시하게 됩니다.

 

물질 다섯가지가 있어야 사람이 사는데 있어 쾌적함을 줍니다.

 

항상 무엇이든 모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상의 모서리..책상의 모서리..집안에서의 모든 모서리 부분..

모서리는

늘 음침하고 살이 내리는 최고의 장소이자 끝 입니다.

그래서 밥상의 모서리에서 밥을 먹으면 체하게 되고,

살성의 전의도 빨리 이루워 집니다.

일종의 피뢰침 작용이라고 해야 할까.

 

집안엔 늘 뽀글뽀글한 물소리가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남자들에게 참 좋지요.

용띠 용날의 남자들에겐 더 없이 좋습니다.

(물론 단식을 유용히 풀어야 하지만..보편적으로)

또 마른 남자와 얼굴이 잘 달아 오르는 남자에게도 좋습니다.

(필..뒷 목덜미가 붉고, 눈동자를 위로 치켜뜨는 사람은 위험한

 사람 입니다. 당장 병원으로 직행 하심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시끄럽고, 산만할 경우에도 물소리는 좋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산만할 경우...주말 수목원의 산책을 많이 시켜 주십시요.

더불어 가까운 하천변을 엄마 손 붙잡고 거닐어 보십시요.

이는 대폭적인 물의 기운을 북돋우며 평안함 보너스로 주는

결과 입니다.

요즘 토분도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토와 수를 보좌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꽃과 잔잔한 식물을

많이 보며, 집안에 조약돌 밭을 만들어 놓고, 아침 저녁으로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뾰족한 문양의 식물과 선인장은 좀 곤란하지요.

집안에선 골프채도 덜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어깨에 혈이 뭉칠 수도 있습니다.

 

인물화는 침실에 걸어두지 마세요.

풍경화는 면이 큰 곳 보다 면이 꽉 찬 공간에 걸어 두세요.

서화는 눈길이 많이 닿는 곳에 걸어 두세요.

서체는 집안의 가장 눈길 안가는 곳에 걸어 두세요.

단아함이 돋보일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가 물결 같군요.

내일..다시 만나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