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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일기장


BY 2006-10-29

 

 

너무 슬프다.

인연을 잘못만나 허비한 25년 세월이 너무 허망하다.

40대 중반의 나이

이젠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

생리도 이젠 하는 듯 마는 듯

동네 행사에 참석했다 체크해본 나의 건강시계는 위험수위란다.

 

몸무게는 비만에

골다공증도 검사하니 조심하란다. 경계에 도달했다고,

혈압도 기계가 잘못됐는지 150/95

충격을 먹고 이젠 모든 것을 나 자신에게만 맞추기로 결심했다.

 

뒷산을 오른 지는 오늘로 4주째 접어들었다.

하루 2시간의 고된 노력 (운동이라고 막상 시작하니 힘이 든다.)

71.5kg의 체중이 2kg가 줄었다.

지금 재어보니 69.5

ㅋㅋㅋ

 

내일은 혈액검사를 해 볼 참이다.

고지혈증과 암, 혈압이 난 제일 싫다.

 

나 홀로 살아야 하는 인생

건강하게 살다 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