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24

노무현 외신/ 평안히 영면 하소서


BY 2009-05-25

“People who are really corrupt can live with it, but Roh was a crusader who could not deal with the fact that he had done something wrong,” said Michael Breen, author of The Koreans. “Criminals live with their criminality - he was an honest man.”

<정말로 부패한 인간들은 그들의 부패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노무현은 자신의 오점과 함께 살아가기 힘든 개혁가이었다.
범죄자들은 그들의 범죄와 잘 도 살아간다. - 그러나 노무현은 정직한 사람이었다.>라고

 <한국인들>의 저자 마이클 브린은 말했다.

 

 

아직도 당신의 서거를 믿을수 없습니다.

차마.. 믿을수가...... 없습니다.

이건  꿈이라고 말해 주세요.......

 

아직도 

 대통령님  나와 주세요~~~~~~~  입모아 부르면

환한 미소로  이웃집 아저씨 처럼 다정한 얼굴로 나와주실것만 같습니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안고 가신 이길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먼훗날 당신의 재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 하였답니다.

그때를 기다리고 있었는 데...

이렇게 빨리 닥아 올줄은 상상 도 못했습니다

너무도 가슴이 아프네요.

 

너무도 믿을수 없는 참담함에  무어라 할말이 없습니다

자꾸만 자꾸만 치올라오는 울컥거림은 시고 때도 없이 올라 와 목에 컥 하고 막힙니다.

노통님의 생각을 떠올릴때마다 울컥하고 밀려오는 눈물을 주체 할수 없음을 어이 해야 하나요.

 

님의 진정성들을  하나 둘 더 알게 되면 서

참으로 부끄러움으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아침 인터뷰에서  말하더이다.

"  당신을 담기에는 이나라가 너무 작아서   정말로 크신분을 담지 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

 

당신이 그토록 추구하던   보통 사람들이 사람답게 잘 살수 있는 나라

상식과 원칙이 제대로 평가 받는 나라 . 페어 플레이가  돈보다 더큰 가치 란걸

모두가 알게되는 그런 나라 ..

 

만들어 갈겁니다.

이제 그 가치를 알고 있는 민초들의 가슴에 심어 주시고 가신 님의 큰 뜻...

 

이제 우리에게 던지시고 가셨으니

남아 있는 자의 몫 입니다.

이제 는 ..이제는 ...정말로

평안히 영면 하소서   .질투도 부패도 없는 환한 세상에서 먼저 올라 기다려 주십시요

우리들도  언젠가 그곳에서 만나기 위해  열심히 살아 내겠습니다.

 

당신이 남기신  그 한마디..

삶과 죽음은 한조각 같음이 아니겠는 가?..

 

미워 할일도 원망 할일도 없이

그저  소신껏 최선을 삶을 살아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