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현주를 찾습니다.
현주는 인천 부평서 초등학교 시절 만났던 친구에요.
4학년때 인천 석남으로 이사를 간 이후로 간간히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언제 부턴가 연락이 없는 현주가 보고싶네요.
현주는 유난히 검은 눈동자와 검은 머리색을 가진 아이였어요.
엄마와 남동생 현주 이렇게 세식구가 인천 부개동 신삼호 아파트에서 삼촌내 식구들이랑 함께 살다가 이사를 갔어요.
아빠가 안계신 현주였지만 현주는 유난히 잘 웃고 밝은 아이였어요.
너무도 여성스럽고 예쁘게 웃는 현주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현주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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