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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아? 너가 정말 그립다


BY 김상미 2000-04-06

우경아? 잘지내는지 궁금해. 나! 상미야. 너와는 나의20대 초반을 같이 보낸 유일한 친구잖아. 언니는 결혼 3년차에 19개월된 사내아이를 낳았단다.너도 결혼을 했는지. 이제 30대 초반이 되었는데, 난 우경이가 너무도 그립다. 10년이 지나 20년이 지나도 언니 가슴엔 우경이가 가슴속에 있을 것이고 또 너에게 고맙단다.나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