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59

화려한외출.....(호호호)


BY 초보엄마 2000-04-16


오늘은 내가너무 궁상맞아 보여서 오랜만에 아이쇼핑두 하구
먹구싶었던 것도 사먹고 바지두하나 사입었어요.애기낮고 체형이 바뀌여서 옛날처럼 맵시는 안나지만 어찌?榮?뭔가 하나샀다는 것에 의미를두고 내 만족에 사로잡혀 기분은 좋았죠,매일집에서 머리는 하나루 "찍"묵고 바지는 쫄바지입고서 지내는 모습에 오늘은 세삼스레 초라해 보이더라 구요,가끔뭐가 사고싶어두신랑 눈치두 보이구,돈도많이 못벌어오고 힘든데,나는 하는일 없이 뭐살궁리만 하는것 같아 좀그랬었는데,내가 이러구 살아야 되나 싶은게 그냥기분이 좀우울해 지더라구요,제가 하구싶은 얘긴요,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하루쯤은 기분전환이,필요할때 주저하지 마시라는거여요,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잠시나마 잊을수있어 좋았거든요. 좋은하루 되시구요,내일두 모래두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안녕히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