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시간이 지난것 같구나.
이제 바야흐로 국제화 시대인데 아직도 너를 찾을 수 없다니 정말 답답하다.
너와 편지가 끊기고 벌써 10년이 다돼 가는 것 같다.
시카고로 편지보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너도 컴퓨터를 하고 결혼을 했다면 이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글을 띄운다.
우리집 주소는 옛날 네가 살던 동네 장성마을이다.
신도시가 되고부터 모두 아파트가 들어섰다.
그중 한 아파트 대명아파트에 살아.
꼭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