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너무 너무 행복했답니다. 뭐가 그리 행복 했냐구요.... 뭐냐면요... 우리 신랑님은 격일제 근무를 하세요. 퇴근해서 집에 오면 잠자기 바빠요.(자기 미워...) 그런데, 그리고,어느날 갑자기, 퇴근해서 오는길에 내가 좋아하는 파이를 싸가지고 왔어요. "쪽쪽쪽...고마워 자기야..." 무지 무지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