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은광여고 졸업생 임연순을 ?습니다..
연순아 나 정희야..... 우리가 헤어진지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구나...내 결혼식때 마지막으로 너를 보고 만나지 못했으니까..
난 항상 너의 소식이 궁금하단다... 혹시 이 곳을 보면 나에게 꼭 연락 바란다...
우리가 학교 다닐때 YMCA학원 다니면서 화신백화점 스낵코너에 자주 다녔지...그때의 튀김맛은 지금도 잊지 못하겠구나..
그리고 명동 로얄호텔 스낵부도 그렇구...
몇년전에 은주가 너를 백화점에서 한번 본 것 같다고 해서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모른단다...보고싶은 연순아!!!!어디에 살고있니 ...난 지금도 인천에 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