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줌마에 왔다간게 벌써 몇번짼지 모르겠다.
우리 남편은 모르겠지?
안그래도 요즘 저녁마다 컴퓨터앞에만 붙어있다고 난린데...
우리 꼬맹이는 오늘 아파서 조금전에 병원에 가서 주사한대맞고
지금 코~~하고 잠이 들었고...
8시쯤이면 남편이 올텐데 밥해줄 생각은 안하고 아줌마에 아예
눌러앉아 있으니....
전화요금 나오면 한바탕 난리나겠지....
그래도 어떡해? 아줌마가 좋은걸....
요즘은 남편보다 아줌마가 좋으니 이걸 어째요?
저녁해놓고 있다가 밤늦게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참 깨비님 지금 뭐하시고 계세요?
조용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