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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숭생숭해요.


BY 변경희 2000-04-20

다들 안녕하세요?
이곳은 항상 애기가 끊이지 않는군요.오늘 비가 왔죠? 전 오늘 우연찮게 직장을 구하게 됐읍니다. 잘됐죠.근데요......
4개월된 아기가 있답니다. 맨날 싸우고, 돌아서면 이뻐보이는데, 내가 못 키운다는 게 조금 안타깝네요. 그래도 직장은 다녀야 하고 말입니다.
내가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그래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과 성격이 급해서 어른들이 봐주시기엔 많이 힘들것같아서 걱정도 됩니다. 지금 자고 있죠.얼굴에 태열이 있어 업기도 힘들답니다. 속이 불편한지 변도 많이 묽네요. 별 이야기도 없이 자판만 두드려보았읍니다. 안녕히들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