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저도 일산에서 살았아요.
호수공원이 내다보이는 아파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끔 자전거 타고 호수공원 가고,
아침에 아이들 유치원 보내놓고 정발산 산책을 매일 아침
일과로 삼은 때도 있었죠.
전 양지마을에 있는 건영빌라에 살았었거든요.(2년동안)
결혼해서 첨 장만한 집이어서인지 좋았는데....
일산을 뜨고 지금은 시커먼 공기가 자욱한 인천동네.
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일산은 고향같이 나를 푸근하게 감싸주거든요.
다시 생각을 바꾸었어요. 인천에 내년에 집을 하나 살까
했는데, 다시 일산에다가 사기로....
좋은집 있으면 연락주세요. 돈 빨랑 많이 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