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9

진달래님 반가와요..우리집이야기는요..


BY 우리집 2000-04-24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그런데 진달래님이 응답해 주신 제 이야기가 없어졌네요.
아까 로그인이 제대로 안 된 채 들어왔었는데..그래서 그런가..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 잠시 고민해 봅니다.
(혹시 누가 알면 가르쳐주세요~~)

어쨌든 호호..제가 미국에서 사는 이야기는
제 딴에는 정보가 될 수 있도록 제 홈에 올리고 있습니다.
가끔 재미있다는 분들도 계시구요..호홋..쑥스러버라..

그래도 이방에도 자주 들러 여러분들과 인사나누고 싶어요.
오늘은 한국에서 아빠 손님이 오셨어요.
저녁을 드시고 가셨지요.
한국에서는 손님 온다 그러면 좀 싫구 그랬는데..
여기 있으니까 친한 친구가 아는 사람이 참 그리워요..
그래서 누가 한국에서 오시면 너무 좋지요..

인터넷으로 다 아는 한국소식이지만
왠지 직접 지인한테 다시 듣고 싶고..
다음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그 분이..
마치 내가 한국에 와 있을때 미국 간다는 사람을 보는것처럼
부럽고 신기하고 그렇답니다.

꼭 제가 여기와서 한 10년 된사람같지요?
이제 여기온지 2년되어가는 초보 인데요..

집앞의 벚꽃이 활짝피었습니다.
서울도 지금쯤 항창이겠지요.

좋은 한주 되세요..

우리집에서 김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