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몇 일 있으면 어머니 체육대회가 열리는데 학년 별로 대표선수가 필요한데 저는 6학년, 4학년이다 보니 어느 학년에서 뛰어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잠시 고민 하다가 6학년 에서 뛰기로 했어요. 그런데 작은 아들이 심통을 부리지 뭐예요. 어쩔수 없지만 잘 달래서 내년에는 꼭 널 위해서 뛰겠다고 하니얼굴이 금방 웃음꽃이 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