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저는 올해 29세인 젊은 아줌마예요.
21세에 시집을 왔지요.
그때는 신랑이 좋아서 인지 아무것도 모르고서 신랑따라
결혼을 했지 뭐예요.
처음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정말 좋았지요
신혼때는 다 좋잖아요........(히히히)
그런데 지금은 시댁에 같이 살고 있어요.
시집오기 전에는 시부모님 모시고 귀여움받으면서 오손도손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잘 않되더라고요
집안에 행사가 있을때 마다 시집 식구들이 모두 우리집으로 내려
오니 그 치닫거리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시댁일로 힘드신 아주머니들 우리 힘내자고요.
그리고 시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귀여움 받는 법좀 알려 주세요.
많은 답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