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스믈 아홉에서 서른 넘어 가던해는 가슴도 아리고,
후회도 많더니 .. 서른에서 서른 하나로 넘어갈때는` 그냥 또 한해가 가는구나`.. 어느새...
남자가 삼십대에 접어들면서는 하는 일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일도 열심히 하고, 너무 바쁜데 .. 상대적으로 집에서 잇는 사람은 외로움도 커지고.. 나만 느끼나요?
가끔씩 남편이 일때문에 너무 바빠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것 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부럽기도 한답니다.
우리 남편 오늘도 영남과 호남을 가로지르며 출장 중입니다.
우리 아가는 이제 막 잠이 들어서 짬이 났어요.
사십대! 아직은 멀게 느껴지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살지 않으면 이십대에서 삼십대로 넘어오면서 느꼈던 것보다 더 큰 허무를 느끼게 될 것같네요. 부지런히 노력해서 웃으면서 넘기고 싶은데..
잘 될까요? 저 이제 초반이니까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