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를 알기 전 이시간엔 대개 청소를 했어요.
아침먹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치호 비디오 틀어주고
그리고나서야 비로소 PC를 켰었죠.
그런데, 아줌마를 알고나서는 아침부터 밤까지 아줌마만 보고 싶은 거 있죠.
저 중독됐나봐요?
어젯밤 '사랑의 전설'하는 시간됐는데도 계속 PC앞을 못떠나는 절 본 신랑이 도대체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궁금해했지만 전 안갈켜줬어요.
그리고 뻐기면서 말했어요 "비밀이야"
전 아줌마가 아줌마들끼리의 비밀의 공간이었음 하거든요.
감성을 자극하는 많은 노래, 시, 글...
고맙고 사랑스런 우리 아줌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