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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언니 소개할께요.


BY 이쁜이 2000-04-26

실은 제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의 전임자 언니의 동생입니다.
나이는 36살이구요 지금은 무역회사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는 직장여성입니다. 저와 저의 신랑이 한번 소개팅을 주선한적이 있어서 볼수 있었는데 미인입니다. 날씬하고 키도 165정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는 전문대를 나온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굉장히 알뜰하고 검소합니다. 미인이어서 엄청 꾸미는데 많이 투자할 줄 알았는데 그런데 보다는 모으는 재미를 더 아는 언니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없는 이유는 제가 보기에 이 언니가 좀 꾸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선을 보러 나가면 약간의 내숭도 떨줄 알아야 하는데 전혀 그런것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지난번 같이 소개팅장소에 나가서 보았기때문에...) 2남1녀의 둘째라 착하고 알뜰하지만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를 좀 받은 것 같습니다. 원래 날씬한데 그전에 봤을때보다는 좀 말랐다고 하니까요. 어디 좋은 혼처가 있으면 답장주세요. 제 ID로 멜주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