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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norway님 보세요.


BY mirabang 2000-04-27

norway님!
이허무의 소리가 들립니까? 지금 세번째 글을 시도하고 있담니다.우리 아들이 아니 아들놈이 ..저장하려면 뭘 눌러서 다 지워 버리고, 또 애써 써놓으면 재채기하면서 뭔가를 눌러 자워 버리고..몇 줄 찍는데도 최소 30분은 걸리는데 말입니다.지금은 내 옆에 앉아 엄마 쉬...조금 전에 했쟎아?...엄마 쉬..장난감 차에 몇 방울 떨어뜨려 놓았답니다. 이제는 제 팔까지 끌어 당기네요.잠시만...벌써 한시간이 흘렀네요. 엄마들 다 이렇게 살겠죠?

그런데 제가 뭘 얘기하려다가 ? 참 norway님 어쩜 그렇게 친절하시죠? 아줌마컴의 닷컴이네요. 저 말고도 여러 사람이 sos을 청하는걸 보고는 곰곰히 생각하니까 토크에서 즐길 여유도 없게더라구요. 그래도 norway님 같은 분이계시니까 저 같은 컴맹도 자신을 가지고 컴에 도전한답니다.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고호 그림 좋아하세요? 저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아줌마컴에는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분들이 너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컴에는 마우스속도가 없네요. 하지만 컴하는데는 지장 이 없어서 꿋꿋이 해 볼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구요.고호의 그림처럼 norway님이 제 마음에 강렬하게 팍!!!(자리잡는 소리) 음악선물을 띄우고 싶은데..
천천히 배워서 첫 선물로 norway님께 드릴께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