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혀지려고 하던 추억인데...... 지금의 남편이랑 한참 사귀고 있었을때 남편이 tape을 하나 건네주며 "우리오늘 연습한 건데 들어봐" 하는거 있죠. 그당시에 그룹사운드 한다고 난리칠때 였거든요. 집에와서 들어보니 가능성이 있더라구요. 온집안 식구들 다 들어보고 뜨겠다고 난리였죠. 한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본조비가 부르는 팝송이더라구요. 오늘 노래 한곡 띄우려고 돌아다니다 이곡이 눈에 띄어 보내드립니다. 참고로 우리남편 지금은 착실하게 일잘하는 가장 이랍니다. 참 제가 속을수 있었던건 목소리가 진짜 비슷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