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식구 처가에 맡겨놓고 4년동안 사업한다고 제멋대로
지내다가 지난겨울 우여곡절 끝에 처가에서 다시 시작해
보겠다고 들어와서 사는데, 진짜 가진거라고는 쥐뿔도 없으면서
다시 사업 한다고 설쳐대고,말썽꾸러기 누나딸을 데려다놓고,
자기 마누라는 한달에 55만원 벌겠다고 새벽부터 일을 나가는데
자기는 처가식구들에게 돈이나 빌려달라그러고,이런남자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에게 하나밖에 없는 제부가 이런답니다.
친정에 살면서도 남편이 못나면 시집살이못지 않게 부모님과
갈등을 겪는다는거 아세요?
부모님편도 동생편에도 못서는 중간 입장인 언니로서 참으로
답답해요>>
저는 제동생이지만 참 한심한 생각이 들어요..
아빠노릇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왜 그냥 받아주고 있는지.....
4년동안 남편 없이도 잘 살았는데...........